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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도 천 사 *


 아녜스 ( 2008-03-17 14:37:29 , Hit : 1946 ) 
 첫 새벽에


   예수님![신명기 28,12-13]

   하느님께서 천상의 보물창고를 여시어

   우리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신다고 하셨나이다.

   남에게 꾸어주기는 해도, 꾸어 쓰는 일은 없다고 하셨나이다.

   우리를 머리로 삼으시며, 꼬리가 되게 하시지 않는다고 하셨나이다.

   위로 치솟을 뿐, 내리밀리는 일은 없다고 하셨나이다.

    

    예수님!

    나는 감당치도 못할 고난과 고통을 받고 있나이다.

   태중에서부터 오늘 이날까지 무거운 짐을 벗어 본적이 없나이다.

   언제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몸부림치며 당신께 기도하나이다.

   낮이면 당신 이름 부르고, 밤이면 눈물로 지새는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당신께 간절히 청하는 기도를 당신손바닥에 새겨 주소서.



옮겨다 실었습니다(출처: 도원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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