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도 천 사 *
몇 달 전 수술 치료 중에 열다섯 살짜리 어린 소녀, 에드나 힐라리아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살레시오 여자수도회'에서 맺어 주신 '올마이키즈' 앙골라 어린이 셋 중 하나였는데 너무 가슴이 아립니다.
채 피어 보지도 못한 그 어린 영혼을 위해 빕니다. - 주님, 불러 가신 저희 딸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그가 생전에 그리던 하늘나라에 들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얼마 전 제 꿈에 "그간 덕택에 잘 지냈습니다" 하며 저희에게 우리 식으로 다소곳이 앉아서 인사하던 여자 어린이가 있었는데, 사진 속 에드나 힐라리아와 많이도 닮았기에 저희는 그걸 그의 작별 인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뒤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에서 남수단 난민 캠프에서 어렵게 지내는 열두 살짜리 여자 어린이, '라이다 콩가'를 새로 낳아 주셔서 저흰 다시 세 딸을 가진 딸 부자가 됐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님들, 아프리카 등 지구촌 열악한 곳곳에서 힘들게 배움을 이어 가는 '올마이키즈(전화 032-214-7700)' 후원 수천 어린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청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그 자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어제가 입동이라 날씨가 날로 추워지는데 좋으신 우리 님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보람찬 나날 지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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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신 주님, 불러 가신 그를 천상 낙원에 들게 하소서, 아멘.
믿는 이의 희망이신 어머니시여, 그를 위해 빌어 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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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도에 동참합니다. 자비하신 주님, 먼저 간 에드나에게 영원한 빛을 주시고, 세계 도처 모든 올마이키즈들을 당신 품으로 안아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부르며 비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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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드립니다. 주님, 에드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올마이키즈 어린이들에게 별싸라기처럼 많은 축복을 내려주시어 동화 속 주인공들처럼 행복하게 만들어 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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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저희게 생명 주시고 정의로 책벌하시나 자비로 구속하시는 주님, 힐라리아와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 부르며 비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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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지향에 넣겠습니다.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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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키즈 어린 천사들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그들에게 아름 축복 내려 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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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치유의 은총을 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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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18. 3. 8일 고인이 된 이태운 토마스 형제(전 고법원장/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 남편)의 안식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님, 그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안식을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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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일 아침 9시 미사 지향에 이태운 토마스 형제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제 기도 지향에 넣겠습니다. 주님, 토마스 형제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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