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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앙 의 글 *


 김알로이시오 ( 2005-04-22 22:03:13 , Hit : 1208
 하늘 나라에 곧바로 이르는 길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각각 차례가 있습니다."(ㅣ 고린토 15, 20-28)

   예루살렘에 가면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날 밤, 최후의 만찬을 베푸신 곳 근처에
   신로마네스크 양식의 대 성당 도르미시오 성당('도르미시오란 마리아가 '잠들다'라는 뜻)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성당은 대체로 중세의 요새를 많이 닮았는데,
   베네딕토 수도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성당 지하실에는 평안하게 잠들어 있는 아름다운 성모 마리아상이 안치되어 있다.

   예수님이 게쎄마니까지 가신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올리브 산과 아주 가까운 곳에 성모승천 성당이 보인다.  
  
   마리아는 그곳에 묻혔다고 한다.
   그리고 마리아는 죄가 없었으므로 육신이 썩는 죄의 결과를 마리아가 겪을 필요가 없었다.

  그러한 유적지의 위치는 성전(聖傳)에 바탕을 두고 정해진다.
  따라서 그 위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마리아가 육신과 함께 영혼이 승천했다고 믿는다.
  교회에서도 항상 그렇게 가르치면서 강조해 왔다.

  1950년, 비오 12세 교황은 성모 마리아의 승천에 대한 바티칸의 공식 입장을 전세계에
  공표했다.
  그 정설의 기본 골격은 다음과 같다.

"원죄 없으신 하느님의 어머니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게서 지상 생활을 마치신 후에,
  영혼과 육신과 함께 천상영광으로 올림을 받으셨다는 것이
  하느님께 계시된 교리임을 선언하고 선포하는 바이다,"

  우리는 죽음을 '죄의 값'으로 간주한다.
  만일 아담이 죄를 짓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죽음의 문을 통하지 않고서
  그냥 편히 자는 동안 하늘 나라에 들어 가게 되었을 것이다.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그 어떠한 죄의 결과에도 물들지 않고 잉태되도록
  마리아에게는 구원의 결과가 미리 적용 되었다.
  나아가서, 마리아의 영혼은 하느님의 전능한 힘으로 그 어떤한 죄에도 물들지 않도록
  보호되었다.

  마리아의 마음과 영혼은 하느님의 뜻과 완전히 하나를 이루었다.
  마리아는 아버지의 뜻에 아무런 조건없이 자신을 바칠 수 있도록 평생 동안
  자신을 버리며 살아 왔다.

  예수님의 탄생 예고를 받고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쟈에게 이루어 지기르 바랍니다."(루가 1, 38)라고
  말했을 때부터 마리아는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기 시작했다.

  마리아는 그처럼 확약을 한 후 조금도 흔들린 적이 없었다.
  사실, 마리아는 하루하루가 지날 때마다 자신의 마음 가짐을 더욱더 세롭게 했다.

  마리아가 숨을 거두자 부활하게 된 것은
  이 지상에서 지내는 동안 자신을 완전히 버렸으며
  자신을 하느님께 모두 바쳤기 때문이다.
  
  부활이란 사랑으로 충만된 아버지의 계획을 언제나 받아 들이고
  자신을 바치는 것이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가 된다.
  우리는 삼위일체의 삶에 참여하게 된다.
  성 베드로는 우리가 "장차 나타날 영광을 함께 누릴 사람"(ㅣ 베드로 5,1)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세례를 받을 때 우리는 성령의 성전이 되었다.
  사도 바오로는 이렇게 묻고 있다.
"여러분은 자신이 하느님의 성전이며 하느님의 성령께서 자기 안에 계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하느님의 성전은 거룩하며
  여러분 자신이 바로 하느님의 성전이 되기 때문입니다."(ㅣ 고린토 3, 16-17)

  성령은 넘치는 생명력으로 우리와 함께,
  그리고 우리 안에 살아 계신다.
  바로 그 성령이 마리아를 거느리시어 당신의 특별한 성전,
  즉 당신이 선택하신 그릇으로 만드셨다.

  성령은 우리가 세례를 받는 그 순간부터 우리를 성화시키고 고결하게 만드는
  일을 시작하신다.
  비록 우리는 자기 중심적이고 죄 많은 인간이지만, 부활의 영광은 이미 성령으로
  우리 안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으로서의 약점을 지녔지만 부활은 이미 우리 안에서 이루어 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모든 죄의 결과에서 해방된 마리아는 그 구원이 얼마나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졌겠는가?
  마리아는 자신을 완전히 하느님께 바쳤으므로 이미 그분과 하나가 되었다.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모든 구성원 중에서 예수님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마리아 이외에 또 누가 있겠는가?
  교회에서 마리아가 육신과 영혼의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음을
  시인한다.
  따라서 마리아의 승천은 이렇게 이루어 졌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마리아는 당신 아들의 고통과 죽음을 평생 동안 함께 나누어 가졌으므로
  교회에서는 마리아가 이제 예수님과 영광을 함께 누리고 있다고 믿는다.

  성 바오로는 이렇게 말한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모두 죽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롤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각 각 차례가 있습니다.
   먼저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고 그 다음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 나게 될 것입니다."(ㅣ고린토 15, 22-23)

   그 어머니만큼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또 어디 있겠는가?
   마리아는 어머니였으므로 예수님을 그 누구보다도 더 믿었고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살아 있는 구성원으로서도
   그분을 전적으로 믿었다.
  
   마리아의 승천은 우리에게 부활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다.
   이는 마리아가 우리의 어머니이며,
   우리가 부활하여 마리아와 당신의 아들과 함께 영생을 누리는 것이
   어머니로써 극진한 관심을 보여 주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우리가 날마다 성모송을 열심히 바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여,
    이제와 우리 죽을 때에
    우리 죄인을 위하여 빌으소서,"
    
  _______________________끝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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