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앙 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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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활의 중대성
예수가 십자가에 죽고 그가 미리 예언한 대로 다시 살아나지 않았다면 그리스도교는
성립이 안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오로는 부활이 없으면 신앙의 근거가 없어진다고
말하였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전한 것도 헛된 것이요,
여러분의 믿음도 헛된 것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ㅣ고린토 15, 14)
"예수는 우리 죄 때문에 죽으셨다가 우리를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기 위해서
다시 살아나신 분이십니다."(로마 4, 25)
예수의 죽음과 그의 부활은 인류 구원을 위하여는 절대 필수 조건이었다.
그래서 구원에 절대 필요한 세례성사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이 신비롭게 죽었다가
다시 그리스도와 같이 신비롭게 살아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할례,
곧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또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습니다."
(골로 2, 12)
2. 부활 이야기(Narrative of Resurrection)
본시 빈 무덤과 예수 발현 이야기가 구전으로 전해 오다가 작은 책자로 쓰였는데
그것을 처음 마르코 복음서(16, 1-22) 와 루가 복음서(24,1-53)에 각각 수록하였고,
다음 마태오복음서(28, 1-10)에는 하나의 이야기로 종합하였고, 요한 복음서(20,1-29,
21, 1-14)는 위의 3복음서에 나온 것을 모두 합쳐서 자세히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1) 빈 무덤 이야기(Empty -Tomb stories)
막달라 마리아와 그 일행이 안식일 다음날 아침 일찍이 예수의 무덤을 찾아간 사실을
마르코 복음서는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 안식일이 지나자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야고버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무덤에
가서 예수의 몸에 발라 드리려고 향료를 샀다.
그리고 안식일 다음날 이른 아침 해가 뜨자 그들은 무덤으로 가면서 ' 그 무덤 입구를
막은 돌을 굴러 내 줄 사람이 있을까요?' 하고 말을 주고받았다.
가서 보니 그렇게도 커다란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들이 무덤 안으로 들어 갔더니
웬 젊은 이가 흰옷을 입고 오른편에 앉아 있었다.
그들이 보고 질겁을 하자, 젊은이는 그들에게 말했다. '겁내지 말라, 너희는 십자가에
달리셨던 나자렛 사람 예수를 찾고 있지만 예수는 다시 살아나셨고 여기에는 계시지
않다. 보라, 여기가 바로 예수의 시체를 모셨던 곳이다.'"(마르코 16, 1-6)
다른 3 복음사가도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의 이야기가 똑같이 기록하고 있다.
(마태 28,1-10:루가 24,1-10: 요한 20, 1-10)
*예수의 발현 이야기(Appearance stories) 다음에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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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죄 때문에 죽으셨다가 우리를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기 위해서 다시 살아 오신 주님, 감사와 흠숭을 영원히 받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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