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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앙 의 글 *


 조요한 ( 2021-03-25 07:28:47 , Hit : 562
 오늘의 강론 말씀/ 2021.03.25(목)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은 하느님께서 보내신 가브리엘 천사가 나자렛 고을의 처녀 마리아에게서 구세주가 탄생할 것임을 예고한 날입니다. 성경 말씀처럼 동정녀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명을 받은 천사에게 "은총이 가득한 이"라는 인사를 받으셨고, 이에 마리아께서는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응답하십니다.ㅅ 이러한 순명으로 마리아께서는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셨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 동참하셨습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 가문은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제1 독서)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몸소 속죄의 제물이 되셨고, 예수님의 단 한 번의 제사로 우리는 거룩하게 되었습니다.(제2독서)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에게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하고 말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굳게 믿은 마리아는 하느님의 구원 사업에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됩니다.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의 가난한 시골 처녀, 그저 흔한 이름에 불과했던 마리아, 하느님께 기도하며 풀꽃처럼 살던 보잘것없는 이  이 작은 이 안에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께서 잉태되십니다. 보일 듯 말 듯, 여리고 가난한 작은 이의 소박한 기도 속에서 세상 구원의 역사가 열렸습니다.

성모님의 영성을 따르는 사람들은 성모님처럼 세상의 구원을 위해 풀꽃처럼 사는 사람들입니다. 마치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나오는 말처럼, '사막 어딘가에서 사막을 아름답게 해 줄 우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그들의 기도는 교회의 '영적 우물'이 되고, 교회 영성의 '향기'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평화와 구원은 영웅호걸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묵주 한 알 한 알 정성스럽게 넘기며 기도하는 소박한 사람들이 일구어 내는 것입니다. 나자렛 성모님의 모범을 배운다면, 우리 모두 하느님 구원 사업의 작은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가브리엘 천사의 인삿말에서 기쁨의 이유를 '은총'이라 하셨습니다.  물질이 넘치고, 건강이 받쳐 주면 '자동적'으로 기쁘게 되는 줄 압니다. 하지만 근본은 은총입니다. 모든 것에 앞서 은총이 있어야 함을 천사는 알려 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는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이끄심과 깨달음이 답일 것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역시 '내 뜻'과 다르게 움직이는 것들 앞에서 그렇게 받아들이며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머니의 평화, 구원의 손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 하느님께서 주신 창조의 영이 뜨겁게 타오르게 하시어 청빈, 정결, 순명의 복음 삼덕의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 오늘의 강론 중에서.



조요한 (2021-03-25 07:29:0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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