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아이를 갖고 싶지 않아
낙태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누군가로부터 들으면
그녀를 설득해 그 아이를 나에게 데려오게 하십시오.
하느님의 사랑의 상징인 그 아이를 나는 사랑하겠습니다.
나는 무엇이 합벅적이고 비합법적인가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어떤 인간의 마음도 감히 생명을 결정하거나,
또 어떤 인간의 손도 그 생명을 파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명은 우리 안에 계시는 하느님의 생명입니다.
생명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며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생명은 하느님께 속한 것이며,
우리는 그 생명을 파괴할 어떤 권리도 없습니다.
마리아는 천사의 알림을 받자마자
서둘러 임신중인 사촌언니 엘리사벳을 찾아갔습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세례자 요한은
엘리사벳의 태중에서 기뻐했습니다.
얼마나 놀랍습니까?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택하셔서 당신 아드님께서 오실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게 하셨습니다.
방문과 영보의 신비에 싸인 마리아는
바로 우리가 살아가야할 삶의 방식에 대한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왜냐하면 마리아는
먼저 자신의 삶속에서 예수님을 받아들였고
그런 다음 받은 것을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영성체 때마다 말씀하신 예수께서는
우리의 삶의 살이 되십니다.
이 삶은 특별하고, 미묘하고, 아름다운,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이것은 최초의 성체성사입니다.
그의 아드님이 성모님 안에서 이룩해 놓은 첫번째 제단입니다.
마리아는 '이것은 나의 몸이니라'고
진실하게 단언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며,
그 순간부터 그분은 전존재를 내놓으심으로써
예수님의 몸으로 화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어머니이신 교회는
마리아를 교회 어머니로 선포함으로써
하느님 앞에서 여성의 권위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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