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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정한이 가득합니다. 포근포근 하지감자가 땡깁니다. 근데 시방 가뭄이 가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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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 마스크 쓴 엄마 소 따르며 젖 보채는 첨벙 첨벙 송아지 그림이 선합니다. 미소가 절로
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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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새참이 꾸울맛이지요. 막걸리 한 사발 곁들이면 그게 바로 산해진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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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사리 손바닥 위 물방개를 놔 주는 막내 마음이 깊어 보입니다. 딱 이맘때로군요. 좋은 여름들 지내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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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이마엔 햇살이 가득합니다. 올 한 해의 희망이 심겨질 것입니다. 자식 같은 모를 심어 정성으로 돌봅니다. 하늘이 비와 실바람과 볕살로 가꿔주실 것입니다. 논은 황금 나락 꿈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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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믐으로 감자며 채소 작황이 좋지 않다는데 걱정이군요. 부모님들 한숨 소리가 예까지 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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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까지 타는 가뭄 걱정하다가 이젠 또 휩쓰는 홍수 피해 염려합니다. 온 누리 삶터마다 주님 은총 가득하시길 빕니다.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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