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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마 당 *


 이 엘리사벳 ( 2014-02-16 19:16:44 , Hit : 883
 용서는/ 김동식 울바노 - 옮김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용서는 은총입니다.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마태18,22-

용서는 무조건이어야 합니다.
용서는 상대의 변화를 전제조건으로 하여 비로소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용서는 지식이나 이론으로 도출되는 답이 아닙니다.
용서는 주님의 이름으로만 가능합니다.
용서는 주님께 청하여 행하는 성사여야 합니다.
용서는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은총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운명 하시면서 까지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루가23,34-

성자 예수님의 용서는 세상을 구원합니다.
용서는 구원사업에의 참여입니다.
용서는 사랑입니다.
용서는 자비입니다.
용서는 베풂이 아닙니다.
용서는 나를 송두리째 바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용서는 묵인이 아닙니다.
용서는 얼버무려서 덮어두는 것도 아닙니다.
용서한다고 망각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용서는 평화를 욕심내는 수단이 아닙니다.
용서는 용서가 목적입니다.
용서의 보상은 하늘에 있습니다.
용서는 평화의 터를 쌓는 벽돌입니다.
용서는 주님의 축복입니다.  

오욕칠정(五慾七情)이 뒤 엉킨 미명의 여로에서
애증의 갈등에서
끝없이 헤매는 카인의 후예.
용서는 아담의 자손에게 가장 아름다운 행위입니다.
모든 것을 포용하고 모든 것을 초탈한 자에게 주어지는 은총입니다.

용서는 바보가 하는 짓입니다.
용서는 성인이 하는 짓입니다.
용서는 진리 안에 자유를 향유하는 자에게 가능합니다.
용서는 악으로부터의 자기 해방이고 선으로부터의 축복입니다.

용서는 신앙고백입니다.
용서는 순명입니다.
용서는 순리입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봄이 가면 여름이 오듯이......
섭리에 대한 순응이기 때문입니다.

용서와 화해와 일치와 평화.
사람들은 평화를 주러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용서하셨지만
용서가 피어난 자리에 평화가 바로 머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용서하는 마음에는 이미 평화의 축복이 내립니다.

평화는 일치가 선결조건이고
일치는 화해가 우선이고
화해는 용서의 응답입니다.
일치는 정의의 기치아래 하나의 정점을 공유하였을 때 이루어집니다.
일치는 각기 오류를 벗어던지고 하나의 희망을 나타낼 때 이루어집니다.  

수평선과 파도는 이율배반적인 관계이면서 하나입니다.
바다는 쉼 없이 출렁이면서 수평선을 이룹니다.
주님께로 가는 여정입니다.
용서와 화해와 일치와 평화는 모두 주님의 은총입니다.






서두원 (2014-02-17 17:35:35)  
용서는 힘 있는 자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힘 없는 자도 힘 있는 자를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용서는 자비요 큰 사랑이며, 화해의 원동력입니다.
에드나 (2014-02-19 11:52:28)  
우리는 누구나 허물을 짓고 삽니다.
주님은 용서하고 자비를 베풀라십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으실 겁니다.
은경 (2014-02-24 10:35:41)  
용서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용서는 하면 할수록 늡니다.
용서는 용서를 낳고 사랑을 틔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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