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미디어를 통한 참여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놀라운 발전 덕분에
'참여'라는 말은 최근 수십 년 동안
더욱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미디어가 성찬례 거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것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이는 이 분야의 사목 종사자들에게
특별한 준비와 명확한 책임감을 요구합니다.
텔레비전으로 중계되는 미사는
불가피하게
하나의 사례를 남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미사 거행이 적절하고
잘 준비가 된 곳에서
이루어질 뿐 아니라
전례 규범에 따라 이루어지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를 통한
미사참례 유효성과 연간하여,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이러한 방송을 통하여
주일 의무를 채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상 언어는
현실을 방영할 뿐
그 현실을 실제로 되살리는 것은 아닙니다.
노인과 병자들이
라디오와 텔레비젼을 통하여
주일 미사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높이 살 만하지만,
성당에 직접 가서
살아있는 교회 집회의 성찬례에 거행에
참례할 의무를
그러한 방송으로
면제받으려는 이들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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