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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마 당 *


 송신부 ( 2005-10-12 12:55:17 , Hit : 1677
 상처와 용서 - 4.용서하기 위하여 (11)


  이제 한 단원을 마무리하면서
  미움이라는 악순환의 운동장에서 뛰쳐나올 수 있는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첫째:베개를 가지고 십자가 앞에 앉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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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 앞에서 성호를 그은 뒤
  나에게 상처를 준 상대방에게 맺힌 분노,적개심, 한(恨)을 강렬하게 표시하라.

  구태여 적절한 말을 고르려고 하지 말라,
  입에서 나오는 대로 ,
  가슴에서 나오는 대로 내뱉어라,

  욕을 해도 좋다.
  반드시 명심할 것은 치유되려면
  화를 노출시킬 수 있는 용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시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 싶다면
  먼저 우리 안에 있는 화(禍)와 분노,
  적개심을 모두 밖으로 끄집어 내어 표출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흔히 격한 감정,
  부정적인 감정들은 표현되면서 순화되어 가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우리는 '감정의 홍수'에 빠져 무분별하게 행동하지 않게 된다.

  분노가 극에 달하고 참기 어려우면
  주먹으로 옆에 놓아둔 베개를 쳐라.

  둘째: 증오심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맺힌 한을 풀고 싶다는 바람(希望)을 주님께 말씀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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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하겠다는 결심이 아니라 미움이라는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결심을,
  내 피 흘리는 상처에 날마다 미움의 물을 주면서
  화병(禍病)에 걸리고  암에 결려 살고 싶지는 않다는
  바람(希望)을 말씀드리라,
  
  38년간 무워서 지냈던 베싸이다 못가의 병자가
  걸을 수 잇었던 것은
"네가 진정으로 낫기를 원하느냐?"라는
  예수의 물음에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하고 나서부터이다.

  나는 진정으로 미움의 운동장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아니면 억울함만을 호소하면서
  주님과 다른 사람들로부터 동정을 받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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