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거쳐 미국을 가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고 나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 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하는 욕설을 말했다는 보도가 있은 뒤 정부 관계자가 '그 대상이 미국 국회가 아니고 우리 국회'라고 해명한 것이 더 꼬여 세계 언론의 가십거리가 되고 있다.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며 대통령이 되었는데, 이제라도 금방 드러날 변명은 하지 말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며 고쳐 나가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라고 보는데 아직껏 여사가 어떻고 법사가 어떻다는 등 구설만 난무하니 가슴이 답답하다.
至遇而 不可欺者民也(지우이 불가기자민야), 至弱而 不可勝者民也(지약이 불가승자민야)라며 어리석지만 속일 수 없는 것이 백성이고, 약하지만 이길 수 없는 것이 백성이라 했다.
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는 民無信不立(민무신불립)의 공자 말씀대로 백성을 섣불리 얕잡는 군림으로는 지탱이 안 되는 것이 만고의 진리임을 여야를 떠나 확실히 깨달았으면 한다. 더구나 왕이 아닌 백성이 주인인 시대에서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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