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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내가 불러야 할 이름이며, 선포해야 할 진리이며, 가야 할 길이며, 켜야 할 빛이며, 살아야 할 삶이며,
사랑해야 할 연인이고, 나누어먀 할 기쁨이고, 봉헌해야 할 희생 제사이고,전해야 할 평화이고, 먹어야 할 생명의 빵이고,
먹여야 할 굼주린 자이며, 물을 주어야 할 목마른 자이며, 입혀야 할 헐벗은 자이며, 맞아 들여야 할 노숙자이며, 치료해야 할 병든 자이며, 사랑해야 할 외로운 자이며,
인도해야 할 눈먼 자이고, 입이 되어야 할 말 못하는 자이고, 함께 걸어야 할 절름발이이고, 방문해야 할 죄수이고, 돌봐야 할 노인이고, 씻겨야 할 나병환자이고,
돌봐야 할 환영받지 못하는 자이며, 친절을 베풀어야 할 거지이고, 도와 주어야 할 마약 중독자이고, 내가 수렁에서 건져 주고 그리스도 안에서 받들어야 할 창녀이고,
나의 하느님, 나의 신랑, 나의 생명, 나의 유일한 사랑, 나의 가장 소중한 보물, 내 모든 것이라고 고백하신 마더 데레사 수녀님, 너무너무 존경스럽습니다.
한 마리아 막달레나 자매님,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기도문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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